[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목포경찰서 압해파출소에서는 지난 21일 농작물 절도 혐의로 50대 피의자 A씨를 검거하였다.

A씨는 인적이 드문 저녁 시간에 피해자가 건조작업을 위해 경작지 주변에 놓아둔 마늘 100만 원 상당을 가져가 절취한 것으로,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주변 CCTV를 통해 범인의 행적을 추적 및 인근 탐문수사를 통해 신고접수 6시간 만에 피의자 A씨를 검거하였다.

이준영 경찰서장은 “농산물 절도는 농업인에게 큰 재산상 손해와 상실감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범죄”라고 하며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발생되는 농산물 절도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경찰서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며 도서지역 범죄 피해 유무 확인 및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 30일까지 절도 집중 단속 중이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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