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1일 오후 1시 30분 목포 샹그리아비치 관광호텔에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최신 동향을 살피고 미래산업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전남도와 목포시, 목포대가 주최하고 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목포대학교 LINC(산업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단)가 주관하며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전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육성정책을 소개한다.

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해상풍력추진단장이 ‘한국의 해상풍력 현황과 발전방향’ 주제발표를 하는 것을 비롯해 태양광과 바이오 조류 산업의 현황 및 육성정책을 주제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내 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대학교 등의 전문가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심도있는 토론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내외 최신 동향 및 정책을 개발하고 산학연관 교류와 의견 수렴을 통해 서남권 관련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환 전남도 녹색에너지담당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서남권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활성화 관련 연구기관과 지자체, 대학, 관련기업 간 공동 협력체계 기틀을 마련,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전남의 미래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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