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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광주 군 공항 유치 신의 한 수?[사설]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오중일 기자  |  raser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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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12  2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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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광주 군사 공항 이전에 대한 지역별 관심에 온도 차이 등 주민들의 설왕설래는 물론 지역별 찬반 여론이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8일 담화문을 통해 광주 군 공항 함평 이전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공식화 했다. 다만 지역의 함평 군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군수는 최근 지역의 여러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반영한 판단으로 주장했다. 이 같은 찬성 이유로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위기의식과 광주 군 공항을 함평에 유치하면서 상주할 수 있는 젊은 장병들의 유입, 빛그린산단과 미래차국가산단 연계한 기업도시 건설, 공공기관 유치와 광역교통망 확충 등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꼽았다.

반면, 농업과 축산 농가의 우려에 대한 스마트팜 조성 등 시설현대화와 과학농업으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가장 먼저 대상지로 꼽히던 무안군의 군 공항의 이전을 결사반대하는 입장이 우세하다는 여론이 높은 상태에서 함평군이 계획중인 광주 군 공항 이전에 대한 군민들의 찬반 의견을 인근의 지역에서도 크게 주목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는 이상익 함평군수의 지난 군 공항 이전에 찬성하는 입장 공식화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찬반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큰 변화도 있을 수 있다는 추산이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서 반대 여론이 우위를 차지하는 경우 이상익 군수의 군정 리더쉽과 앞으로의 정치인으로 정치적 입장이 좁아질 수 있다는 점 등이 군사 공항 유치에 대한 찬반에 따른 큰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익 군수가 밝혔듯이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우위를 차지하는 경우 군 공항의 유치는 성사될 수 없다. 인근 무안군이 군 공항에 크게 민감한 만큼 인근 지역의 관심사 또한 함평의 군 공항 유치의 군수 발언과 여론조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현실적으로 함평군 인구는 지난 2013년 3만 5610명에서 지난해 4월 3만 791명으로 줄어 ‘3만 명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75명에 불과해 향후 5년 내 출생아 수가 0명이 될 수도 있는 위기에 처한 것 또한 사실이다.

이상익 군수는 찬성 여론의 우위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군 공항 유치 찬성을 천명한 것이 신의 한 수가 아니냐는 설왕설래가 지역에 퍼지고 있다.

지역별로 찬반 여론이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함평군의 군 공항 유치와 관련한 이상익 군수의 소신 발언이 과연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지 뜨거운 감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이상익 함평군수의 군 공항 유치 입장 공식화는 군정 리더쉽과 정치 생명까지 걸고 그의 소신 발언이 그의 말대로 함평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군 발전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 그 용기만큼은 높이 사야 한다.

오중일 기자  raser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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