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순천북초등학교 야구부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전남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환곤)은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함평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전 대표선발전'에서 순천북초등학교가 우승하며 전남대표(U-13)로 최종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순천북초등학교(교장 허관태) 야구부(감독 이윤재)는 1경기 무안BㆍC에 25:0으로 콜드승, 2경기 순천남산초에 14:4로 콜드승, 3경기 화순초에 10:2 콜드승을 거두며 3경기 모두 전승(콜드승)을 거두며 7년만에 도대표에 확정됐다.

이윤재 감독은 "7년만에 전남도대표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5월에 치뤄지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중학교는 화순중학교(감독 이기주)가 전남대표(U-16)로 선발되었다.

이번 선발전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팀으로 나뉘어 1차(3.24 ~ 26.), 2차(3. 31. ~ 4. 2.)까지 6일간 초등학교 4팀, 중학교 6팀이 겨뤄 최종 출전팀을 선발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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