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월 31일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 삼거리에서 난 교통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했다.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 119구조대는 지난 1월 31일 09시 40분경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 삼거리에서 난 교통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안전하게 인명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협착된 유류운반차 운전석에 끼어 있던 A모씨(남)를 유압 구조장비를 이용해 신속히 구조한 후 구급대에 인계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토록 했다.

이번 사고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중 철골 가로등을 들이받으며 운전석 쪽의 충격을 받은 상황이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장(소방경 박용철)은 “교통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한다”며 “내리막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감속운전을 하고 교통사고는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 재산과 연결되므로 항상 주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중일 기자  raser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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