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야구연맹 유승안 회장과 박지안 선수(우)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목포시리틀야구단(단장 박재강, 감독 김상훈) 박지안(목포동초 5) 선수가 지난 12월 12일 11시 경기도 화성드림파크 대회의실에서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 주최로 열린 ‘2022. 리틀야구연맹 시상식’에서 우수선수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올 시즌을 마무리하며 전국 초등학교 리틀야구 선수 중 기량이 우수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추천받아 2022. 리틀야구 우수선수 30명을 선정해 한국리틀야구연맹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목포시리틀야구단의 김상훈 감독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선수로 선발된 박지안 선수는 초등학교 입학 전 7살 때부터 야구를 시작해 항상 즐기면서 운동했던 아이다. 조금씩 성장하는 지안이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능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금처럼 우수선수로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지도자의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더욱 탄탄한 지도력으로 지역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를 대표하는 목포시리틀야구단은 2014년 창단되었다. 옥암동에 위치한 목포리틀야구장(목포시 카누경기장)은 얼마전 인조잔디 구장으로 탈바꿈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곳이 되었다. 잘 갖추어진 좋은 환경 속에서 목포시리틀야구단은 선수반, 육성반, 취미반(주말반) 총 40여 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꿈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한편, 박지안 선수는 지난 2021년 도민과의 대화에서 김영록 도자사에게 리틀야구장 조성을 건의해 실현시킨 3명 중 한명이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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