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박재형 기자] 전라남도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 전라남도 보육 직원 한마음 대축제가 3일 오전 9시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천5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 격려와 교직원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개최되는 한마음 대축제는 정부의 보육 정책 이해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 22개 시군 회장 등 93명의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작해 장희선 무안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육 유공자 표창과 대회사에 이어 격려와 축사로 이뤄졌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노력한 보육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8명)과 도의장 표창(11명), 재능대회 수상자 3명 등이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노준복 연합회장은 오늘의 한마음 대축제는 행복한 보육인의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 노준복 회장 ”오늘의 한마음 대축제는 어느 때보다 행복한 보육인의 날이다“며 ”저출산 인구 절벽이라는 역경 앞에서도 우리는 보육인이라는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소망하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격려사를 통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보육환경이 더욱 좋아지는 전라남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도지사 “보육 환경이 더욱 좋아지는 전라남도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행복한 보육 따듯한 동행이 될 수 있는 전라남도가 되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축사에서 전경선 부의장은 유독 수고하셨다고 격려했습니다.

전경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그동안 다른 분들보다 유독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육정책에 대해서는 국가책임제 도입에 전적으로 동의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환영사에서 김산 무안군수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산 무안군수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씩씩하다”며 “오늘 대축제의 자리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수 박재형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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