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소방서는 전통시장 내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5개소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전통시장 내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5개소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화재예방 및 시장상인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경보설비, 비상소화장치 소화기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상인회 중심 자율소방대 구성 및 화재 예방 활동 확인 지도 등이다.

강덕훈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화재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소방서는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전통시장 현지 적응훈련 및 도상 훈련을 실시하고,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도 지속 운영한다고 전했다.

오중일 기자  raser506@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