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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진도 앞바다 좌초선박 신속 대응승선원 9명 전원 무사히 구조, 선체 파공 및 해양오염 피해 없어
오중일 기자  |  raser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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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8  1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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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초된 선박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선박이 암초에 의해 좌초됐으나 출동한 해경에 의해 승선원 9명 모두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 12분께 진도군 수유송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A호(쌍끌이대형저인망, 84톤, 승선원 9명)가 암초에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방제정, 서해특수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급파, 현장에서 승선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해양오염 등 2차 사고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에어벤트(유증기 배출구) 8개를 봉쇄했다. 

해경 확인 결과 선체 파공 및 주변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A호는 이날 조업 차 이동 중 졸음운항으로 인해 암초를 확인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호는 7일 낮 12시 40분께 암초에서 벗어나 이날 오후 2시 25분께 자력으로 항해하여 목포시 북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선박을 운항할 때에는 바다의 지형지물과 물때를 잘 파악해 저수심, 암초 등의 위험요소로부터 해양사고에 미리 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오중일 기자  raser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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