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입법예고 법안 및 각종 의안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 형태로 서비스하는 앱을 2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2012년 국회 모바일서비스체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PC환경에서 제공하던 입법예고시스템과 의안정보시스템의 정보를 모바일 형태로도 그대로 제공하게 된다.

이와 같이 모바일 앱을 개발하게 된 것은 그 동안 각종 법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해왔고 특히, 최근 모바일서비스에 대한 수요의 증대에 부응하고자 한 취지이다.

‘입법예고 앱’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입법 예고되는 법안의 원문, 제안이유ㆍ주요내용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국민들은 로그인을 통해 각 법안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법안을 등록해 놓으면 법안의 상태 변경 등을 알려주는 알림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의안정보 앱’ 에서는 각종 의안에 대한 원문, 보고서, 회의록 등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입법예고 앱과 마찬가지로 관심의안의 등록을 통해 심사상태의 변경정보를 알림서비스 받을 수 있다.

국회사무처는 “입법예고 앱과 의안정보 앱이 국민들의 법안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법안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배진철 기자  jinjin16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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