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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돌아온 명량대첩축제 관광객 '인산인해'...글로벌 축제로 발돋음
오중일 기자  |  raser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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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01  18: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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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2022 울돌목페스타 포스터.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해남과 진도 사이의 해협인 울돌목(명량)에서 13척(병선 12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수군을 대파한 명량해전을 기리는 2022년 명량대첩축제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렸다.

해남군과 전라남도·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가 ‘2022 울돌목 페스타 명량, 빛을 품다’를 주제로 지난 9월 30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울돌목에서 개최한다.

   
▲ 해남군 홍보부스.

군은 2007년부터 매년 가을 개최해 온 명량대첩축제는 올해 대면행사를 재개해 체류형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군 녹진 관광지에서는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해남 우수영 관광지 성문광장에서 수문장 교대식을 재현하고 있다.

두 번째 날인 1일은 수문장 교대식을 재현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4회 해남미남축제 홍보를 위해 개그맨 박성호가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개그맨 박성호가 해남 우수영 관광지 성문광장에서 관광객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또한 명량무대에서는 해남 오구굿, 전국청소년가요제, 명량 K-댄스, 해남예술퓨전콘서트에 이어 유명 트롯가수인 김용임, 조항조가 참여하는 명량트롯가요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 해남군은 제4회 해남미남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마지막 날인 2일은 진도 다시래기, 평화의 만가행진, 우수영 부녀농요 등 당시 희생된 조선수군과 일본수군의 넋을 달래고 평화와 안정을 기리는 공연이 펼쳐진다.

해남과 진도 간에는 셔틀버스도 운행해 축제행사장을 오가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 해남군 우수영 명량해상케이블카.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을 하늘로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용범 해남군 기획실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축제 마지막 날까지 관광객들의 안전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중일 기자  raser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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