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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한 초등학교 100주년 동문 행사 술판 얼룩[영상 뉴스] 아이들의 교육 환경과 학생들을 배려하는 건전한 음주 문화 절실
김현수 박재형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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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7  15: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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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뉴스 김현수 박재형 기자] 무안의 한 초등학교 100주년 행사입니다. 초등학교 동문들이 전국에서 관광버스를 10여 대를 타고 이곳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지역 방범대는 이 같은 행사에 교통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행사를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많은 초등학교 동창들이 모인 자리에는 여기저기 테이블마다 경쟁이나 하듯 술판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초등학생들도 학교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더욱이 한쪽에서는 취사 시설을 설치한 모습과 학교에서 흡연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정부는 금주 구역을 지정해 청소년들의 음주 환경 노출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장소 등에 금주와 금연 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교육기관의 교육감과 기관장들이 술판 앞에서 축하 인사말까지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당 초등학교 동문회에서 개최한 100주년 행사가 학생들을 배려하지 않는 음주문화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동문회 간부들은 학교에서 술 마시는 행위에 대해 주의를 주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아쉽다고 토로했습니다.

초등학교 동문의 행사인 만큼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학생들을 배려하는 건전한 음주 문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학교의 교육 지원을 담당하는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은 이 같은 사 실에 대해 “이런 문제가 향후에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학교에도 잘 알려서 학교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개선해 가면 좋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수 박재형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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