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의 하나인 청계면 도림리 일원 공사현장에서 안전 불감증에 대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무안군은 농림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산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국비를 지원받고 지방비를 부담해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광주의 A건설의 공사현장이 안전에 대한 대비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건설되고 있는 사업은 지역민을 위한 문화와 휴게, 체육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복합기능의 수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계면 도림리 일원 6,134(m²)의 면적에 휴식을 제공하는 자연형 공원과 복합건축센터 이다.

하지만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건설회사는 공사장에 안전에 대해 특별하게 신경을 쓰진 않는 모습이여서 공사현장을 지나는 주민들과 행인들에게 누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직원들도 안전장구를 미착용하거나 사고에 대한 안전규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지 않아서 대형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 관계기관의 지도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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