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통합뉴스 신동진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0일 (사)쌀전업농무안군연합회원, 농촌지도자회원, 선도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기상상황과 식량작물 시범사업, 식량작물 재배 상 특이점, 작황분석,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분석하고 참석 농업인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내 식량작물 시범사업 추진현장 방문과 국립식량과학원 벼, 콩 등 품종 전시포 견학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최근 쌀 재고량이 증가하고 쌀값이 하락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평가회는 생산비 절감, 병해충 적기방제 등 농업 경영효율 향상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중만생종 수확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만큼 향후의 기상 여건에 따라 쌀 생산량은 늘거나 줄어들 수 있다”며 “수확이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영농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동진 기자  saszx647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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