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안광성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생활과학예술체육대학은 ‘지역행복나누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오후 1시부터 5시 반까지 목포캠퍼스에서 열린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주관 ‘제7회 목포시건강가정의 날-가족놀이터 가자’ 가족문화축제에 아동학과와 음악과 교수 및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놀이터 가자’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는 가족문화축제로서 목포시에 거주하는 가족 1,600명을 대상으로 ▲체험마당(마술체험, 북아트, 바람개비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외) ▲놀이마당(가족협동제기, 가족윷놀이, 가족훌라후프, 비눗방울놀이, 터널통과, 도미노게임, 신문지놀이, 단체줄넘기 외) ▲나눔마당 ▲먹거리마당 ▲어울림 마당(마술공연, 가족음악회, 가족레크레이션, 경품추첨)으로 꾸며졌다.

특히 목포대 아동학과와 음악과 교수 및 학생으로 구성된 지역행복나누미들은 체험마당 중 우리가족 Story(북아트, 요술풍선) 부스와 어울림 마당 중 우크렐레 공연과 가족 음악회를 직접 운영했다. 또한 놀이마당과 나눔마당의 부스 운영 보조 도우미로서의 역할도 함께 담당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한 ‘가족놀이터 가자’는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과 연계한 목포대 아동학과와 음악과 등 지역 사회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가족친화적 공동체 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족 형성을 위한 여가 문화축제로 정착해 오고 있다.

한편 목포대 지역행복나누미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행복을 응원하는 동아리 이름으로 생활과학예술체육대학 6개 학과(아동, 식품영양, 의류, 음악, 미술, 체육)의 특성화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나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나의 행복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생활과학예술체육대학 교수 및 학생 등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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