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안광성 기자] 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는 6월 2일 여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상공인을 대표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표인사를 하였으며, 오찬간담회에도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한 대통령과의 환담을 가졌다.

김호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골드먼삭스가 2050년이면 국민소득 9만불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는 미국과 한국이라며 르네상스가 남해안에서 꽃필것이다고 말했다”면서 “중국과도 가까운 지리적 잇점으로 무한한 자연자원과 첨단기술이 접목된다면 우리전남은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고 국제시대를 열어갈 번영의 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을 운영하는데 많은 장애요인이 있으나 우리 기업인들이 어떻게 해야 대한민국에 도움이 될 것인가 생각하면서 기업운영을 할 때 미래의 삶이 열리고 대통령이 바라는 행복한 시대가 온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통령이 바라는 창조경제 구현과 일자리 창출의지를 우리 기업인들은 모두 공감하고 있으며, 적극 동참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전남에 해양산업을 육성해 국제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해양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어진 오찬에 참석한 김호남 회장은 목포상의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취업정보교육센터 설립과 운영계획에 대해 환담을 가졌으며, 크루즈법이 통과

되면서 목포 삼학도에 국적선사 취항과 내국인 카지노 허용으로 낙후된 항로가 안전한 항로로 변화되는 바다고속도로가 놓여져야 한다며 국적선사의 취항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밖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구간 노선문제에 대해서도 국책사업이 지역이기주의에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기본계획대로 추진해 장차 열차페리가 TCR과 연결되어 실크로드 수송로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