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박석장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1일 전남개발공사 빌딩에서 전남도와 소방본부, 목포시, 목포소방서, 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현장대응 훈련으로 고층빌딩 화재발생을 가상해 40여분 동안 민․관․군이 협력해 내실 있게 실시됐다.

훈련은 레펠하강 구조 등 다양한 구조 방법과 부상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의 구호활동, 덤프차량과 굴삭기 등의 복구작업, 청소차와 방역차의 정리활동 및 방역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김철주 무안군수는“요즘 여러 사고를 접하면서 재난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이번 훈련이 재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안전네트워크 구축으로 대응 능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석장 기자  sunhae8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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