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신동진 기자] 무안군이 제25회 연꽃축제를 개최합니다. 오는 7월 21일부터 개최되는 연꽃축제는 국내 최대 백련지를 자랑하는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을 주제로 4일간 개최됩니다.

10만 평 규모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체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주간과 야간 보고 즐기는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축제 기간 백련과 홍련은 물론 66(예순여섯)품종의 세계 희귀연과 75(일흔다섯)품종의 자완련, 수련공원에서는 빅토리아 수련과 물무궁화, 물양귀비 등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무더운 7월 축제인 만큼 연의 기능성 체험과 연자심, 연자방, 연열매, 연잎 아이스차, 연잎빙수, 연근주스, 연근 쉐이크 등 무더위를 식혀줄 힐링 존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무안연꽃길, 연꽃길 보트탐사, 연요리경연대회, 어린이백일장과 사생대회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될 계획입니다.

3년 만에 개최되는 무안연꽃축제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7월 21일 개막식에는 회산백련지를 배경으로 풍성한 볼거리 공연과 화려해진 야간 축제의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 전망입니다.

신동진 기자  saszx6479@gmail.com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