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호)은 5월18일 오후2시 전남청에서 전남청장ㆍ녹색 어머니 연합회장ㆍ부회장 등 임원단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회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위촉장 수여식은 최일선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활발한 교통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에 대한 회장단 위촉장 및 감사장 수여로 자긍심ㆍ소속감 고취 및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전남경찰청은 현재 132개 단체, 11,55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학교주변 교통안전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 실시 중에 있다.

이 결과 최근 3년간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사망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작년 한해는 크고 작은 사고가 21건 발생하여 22명의 부상자를 낳았다.

전남경찰청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학교ㆍ녹색어머니회와 협조 스쿨존 내 법규준수 분위기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2015년도 새로운 녹색 어머니 회원들과 함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등하교길 교통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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