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문화전시
정물화가 이인숙, '소리 없는 시선' 개인전
김영근 기자  |  theworldnew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5.03  18:11: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Kakao Kakaostory
   
▲ 이인숙 작가

[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맑고 깨끗한 정물화의 매력으로 감동을 전하는 이인숙 작가는 2022년 5월 2일 ~ 27일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의 나우리아트센터(대표 이기원)에서 '소리 없는 시선'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가지런한 화병 그리고 화병 속에 핀 꽃들의 자태가 간단명료하면서 정신을 맑게 한다. 잡념을 떨쳐버리고 화면 속 이미지를 응시하게 만들어 깊은 속내를 짐작하게 하며, 복잡한 현실을 저 멀리 밀어 내기라도 하듯 작가의 정물화는 심신을 휴식의 시간으로 빠져 버리게 한다. 섬세한 붓끝의 선처리가 모여 이미지의 선예도를 높여 감상자의 집중도를 극대화하여 정물화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 정물화가 이인숙作

오늘날 수많은 이미지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굳이 공을 들여 그리지 않더라도 셔터를 한번 누르면 손쉽게 존재하는 대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작가의 정물은 실제 대상이지만 보이는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왜 정물화인가 하는 물음은 작품을 직접 볼 때 각자 답을 찾게 된다. 현실계에 존재했던 사물이 작품 속에 들어서는 순간 작가의 마음과 손에 의해 새로운 존재로 탄생되어 우리가 있는 바로 이 곳을 떠나 저 너머에서 실존하고 있다.

   
▲ 정물화가 이인숙作

정물은 또 다른 세계에서 우리가 보지 않는 때에도 소멸하고, 부활하고, 다시 탄생하여 뒤돌아보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제자리로 돌아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깨질듯 투명한 유리화병 뒤로 또 다른 화병들이 겹쳐 보이는데 작품의 전체적인 색감은 하루 중 시간대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그 빛들이 아주 예민하게 표현하여 작품 속에는 강렬한 태양의 빛도, 부드러운 달빛도 보이려한다.

'소리 없는 시선' 개인전을 펼치고 있는 이인숙 작가는 "일상적인 현실 속에 사물을 생생하고 완벽하게 그려낸 작품을 언뜻 보면 하이퍼 리얼리즘을 연상 시키지만 가까이 보면 자신의 주관을 배제하고 중립적 입장에서 최소한의 붓질로 표현했다. 

정교한 붓질이 교차되어 완성되어진 작품은 순간적으로 변화하는 색과 빛을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Art Center College of Design(미국)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꾸밈없는 진솔한 작품세계를 정물화로 창작활동을 펼쳐 표현력 좋은 정물화가로 알려져 있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쌍용자동차, 최종 인수 예정자로 KG컨소시엄 선정
2
여수시, ‘섬섬여수 찰옥수수’ 본격 출하
3
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최초 공개
4
전남도, 갯벌 보전ㆍ관리 종합계획 착수
5
전남도, 호우ㆍ강풍예비특보 발효
6
소병철 의원, 순천 주민 고충 민원 조정 성사 환영
7
부안해경, 복합 해양사고 대응 도상훈련
8
소병철 의원, 400억 규모 순천 농촌협약 선정 환영
9
김회재 의원, 상속ㆍ증여재산가액 하위 3곳이 호남
10
광양시 다문화가정, 금융기관ㆍ기업과 자매결연
포토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목포시 영산로 375 계몽빌딩 2층  |   대표번호 061-245-1600  |  팩스 061-245-4201  |  등록/발행일 : 2012년 04월 18일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아 00174   |  발행·편집인 : 김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수
Copyright © 2011 통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ongha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