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안광성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학생의료지원센터에서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포대 분수대 일원에서‘마음의 소리를 듣다 - 대학생 정신건강캠페인 토닥토닥’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나주병원 지역정신건강증진팀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트레스 검사, 아이스캔슬립(Eye scan sleep)을 이용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 세포분석기를 이용한 세포건강상태 및 영양상태 측정, 정신건강 선별검사, 정신장애인에 대한 태도 조사(CAMI), 자기생명존중 서약하기, 공개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운영됐다.

특히‘Goodbye Stress’란 주제로 펼쳐진 공개강좌에서는 초기 성인기에 접어든 대학생들이 학업, 취업 등 발달과업을 수행하면서 복합적인 심리, 사회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기 때문에 정신건강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또한 정신건강의 중요성 및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 및 조기발견,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대 전호문 학생취업처장은 “이번 캠페인은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정신건강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자기진단을 통한 치유의 필요성 등을 인식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정신건강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우리 학생들이 심신이 모두 건강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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