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24일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스테이션에서 출마 기자회견하고 있다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젊은 경제 도시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홍률 전 목포시장은 24일 오전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스테이션 앞에서 목포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민선6기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재정위기와 대양산단의 성공적인 분양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서민의 숙원사업인 목포해상케이블카를 30년 만에 성공시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지난 시간을 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경제 도시를 만들겠다며, “기업과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년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해 4차 산업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특화된 수산물 가공과 고급 브랜드로 고소득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목포시의 항만인 강점을 살려 전남 서남권 거점 해양 물류기지로 성장시킬 것과 신항 확장과 내항을 재개발해 물류와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신안과 공동으로 국제 해변 마라톤 대회를 유치하고 국제 요트대회와 국제철인 3종 경기 등 스포츠를 통한 국제 관광지로 도약하는 발판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밖에 문화 예술 스포츠 중흥과 교육 도시 목포의 명성을 되찾고 신안과 목포 통합도 반드시 이룰 것이며, 살 맛 나는 목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