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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점점 진화하는 학교폭력,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
보성경찰서 경무과 경장 문소희  |  webmaster@tongha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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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23  10: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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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  경장 문소희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등교일수가 축소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온라인 노출시간이 많아지면서 학교의 가장 큰 문제인 학교폭력 중 신체적 폭력은 줄었지만, 사이버 학교폭력이 크게 증가되었다. 카카오톡이나 sns를 이용한 새로운 양상의 사이버 폭력이 심각한 학교폭력으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사이버상에서 상대방을 가해하는 학교폭력은 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를 통해서 어떤 특정인을 집단적이나, 지속적, 반복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로 이루어진다.

대면,비대면인 교육상황에서 모두 발생 가능하며, 24시간동안 시공간의 제약없이 벌어질 수 있기에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러한 사이버 폭력의 문제점은 가해자가 자신의 행위가 학교폭력임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별다른 이유없이 다른 아이들이 하니까 장난 혹은 재미를 위해 동참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가해자의 악의없는 행동일지라도 이러한 사이버 폭력은 당한 피해자는 극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사이버 폭력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면 신속히 부모님 또는 선생님에게 먼저 문제를 상담하고, 경찰(학교전담경찰관 또는 국번없이 117), WEE센터 상담 등 전문기관을 통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무심코 연못에 던진 돌맹이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라는 말이 있듯 친구간에 무심코 던진 말ㆍ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하며, 진화되고 있는 사이버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해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서 계속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기를 바란다.

 

보성경찰서 경무과 경장 문소희  webmaster@tongha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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