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 선거관련 도서지역 투표함 호송 안전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경계근무 강화에 나선다.

해경에 따르면,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투표함 6척, 회송투표함 9척 등 총 15척을 동원해 전남 목포시ㆍ신안군ㆍ진도군 등 서남해 43개 섬 지역에 투표함 55개를 호송할 계획이다.

또한, 투표함 호송 경비대책반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기상악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 직접 투표함 수송 작전에 투입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까지 마련했다.

해경 관계자는 “대선관련 도서지역 투표함 호송 대책과 경계근무 강화를 통해 완벽한 선거지원 임무를 완수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진철 기자  jinjin16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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