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새정치 전남도당 위원장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황주홍 위원장은 30일 4.29재보선 야권 완패와  관련해 민심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설마 이렇게 까지 될 줄은 몰랐다”며 “가장 선전한 곳이 9.7%로 선거 4곳 모두에서 무너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성완종 사건에도 불구하고 야권이 전패한 것은 선거가 비교 우위를 가르는 경기로 스스로 아무리 잘해도 상대가 더 잘하면 지는 것이라고 패배를 인정했다.

또한, 새누리당과 무소속 승리자들이 우리보다 나은 것과 우리가 그들보다 못 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제시하고 이번 패배에 대해 남의 탓을 하지 말고 진솔한 자기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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