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이계선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그동안 개발한 농업분야 지식재산권(품종, 특허 등)에 대해 통상실시 처분을 추진한다.

이번 농업분야 지식재산권 통상실시 처분대상은 키위, 수국, 버섯 등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전라남도 소유 118개 품종과 특허ㆍ디자인ㆍ상표 148건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통상실시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농업인은 전남농업기술원 누리집(www.jares.go.kr)의 알림마당을 확인하고, 신청서는 직접방문이나 등기로 2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한 사업계획과 사업역량 등을 고려하여 통상실시 처분 적정성에 대한 심사를 통해 통상실시 여부를 결정한 후에 3월 말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그동안 연구ㆍ개발한 신품종, 특허기술 등 지식재산권 통상실시를 통해 농업현장에 보급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계선 기자  pro94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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