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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염색재단, ‘호랑이’ 주제 50인 초대전내달 5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단청그림 등 장르 다채
오중일 기자  |  raser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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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04  18: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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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자 작가의 작품 ‘비호’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2022년 임인년 호랑이 띠 해를 맞아 50인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윤성윤 작가의 작품 ‘범 내려 온다’

나주시 다시면 소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내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전은 ‘호랑이’를 주제로 50인 작가의 시선이 담아낸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장에서는 단청그림ㆍ목공예ㆍ서예ㆍ수채화ㆍ자수ㆍ펠트ㆍ천연염색ㆍ한국화 등 다양한 분야 작품을 선보인다. 

이 중 윤성윤 작가의 작품 ‘범 내려 온다’(제목·사진)는 양모를 이용해 호랑이를 니들 펠트로 표현했다. 

곽수경 작가의 ‘안부 인사’는 까치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호랑이는 나쁜 기운을 막아준다는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섬유공예 작품이다. 

나주 출신인 박정자(국가무형문화재48호 단청장 명예보유자) 작가는 불도 잡을 수 있을 것처럼 나는 듯 빠르게 달리는 호랑이인 ‘비호’(飛虎)를, 장복수 화가는 ‘응시’(鷹視, 매처럼 날카롭게 노려봄)를 출품했다. 

   
                     ▲ 곽수경 작가의 작품 ‘안부인사’

김왕식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의 힘찬 기운으로 2022년 새해 소망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이뤄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중일 기자  raser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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