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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새해 설계 밝혀
신동진 기자  |  saszx647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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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04  15: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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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악신도시 전경

[통합뉴스 신동진 기자] 무안군은 3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MRO 현장을 돌아보는 것으로 2022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청사에서의 시무식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로 역점사업 현장인 항공특화산업단지 시찰을 병행함으로써 MRO 성공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군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 각자의 위치에서 재난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2년에는 그동안 군민들께서 보여주신 선한 연대의 힘과 군의 노력이 빛을 발하여 재난을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년간 무안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움직여 왔다. 

전 군민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등 무안형 재난지원금 248억 원을 2차에 걸쳐 지급하고, 전국 최초 주민세 대폭 감면을 시행하는 등 경제 방역에 매진했다.

군에 따르면 무안군은 최근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함께 대규모 SOC확충, 인구 증가 등 지역성장의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발전시켜 알찬 성과로 일궈 나가고 있다.   

오룡지구 1단계 택지개발 완공에 힘입어 1만여 명의 인구가 유입되어 30년 만에 9만 명 대 인구수를 회복함으로써 ‘무안시’ 전환에 청신호가 켜졌다.    

무안국제공항에 11년 만에 김포 노선 정기편과 국내최초 동서 하늘 길을 잇는 울산 노선이 새롭게 취항하고, 2조 6천억 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KTX 2단계 노선 신설과 활주로 연장 등의 기반공사가 착공돼 서남권 거점 공항의 면모를 갖추고 공항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무안의 미래 100년 먹거리가 될 항공특화산업단지는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에 속도를 내며 산업구조 재편의 주춧돌을 놓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소 건립이 최종 확정됐다. 국비 345억 원을 투입해 파속 채소 R&D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 최대 양파 마늘 주산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원도심의 부족한 문화ㆍ복지 인프라를 보강할 무안읍 복합문화센터와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보건소 이전 신축사업은 지난 10월에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그 동안 국정 운영기조에 발맞춘 지역발전 사업 발굴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온 성과로 어촌뉴딜 300,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축산악취 개선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 등 433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현안 사업비 총 3,900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무안 발전을 견인할 정책의 실행동력을 확보했다.  

군은 “그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진한 부분을 채워나가 더 성장하는 무안으로 거듭나겠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은 물론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군정의 완성도를 높여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분야별 새해설계를 밝혔다. 

   
▲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가두행진

◆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군 공항 이전 저지 총력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9월 ‘광주 민간공항 통합 이전을 군 공항 이전과 연계 추진한다’라는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군 공항 이전 갈등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광주 민간공항을 ‘조건 없이 2021년까지 무안공항으로 이전 통합하겠다’는 당초의 협약은 유명무실해지고, 군 공항을 가져가지 않으면 민간공항을 줄 수 없다는 억지 논리로 지역 간 갈등만 심화시키고 있다.  

현재 무안은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첨단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며, 나아가 서남권 유통물류 거점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 등 공항 활성화에 여념이 없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새로운 노선이 취항하고, 2조 6천억 원울 투입한 호남선 KTX 2단계 사업과 활주로 연장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이 착공됐다. 

무안군 미래 비전에 찬물을 끼얹는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라는 본연의 목적은 사라지고 지역 간 갈등과 분열만 키운 잘못된 행정사례이다.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하고 단호하게 요청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무안군은 “내년 한 해를 무안국제공항 자생적 발전의 원년의 해로 삼고 필요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동북아시아의 관문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공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몽탄농공단지 조감도

◆ 신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 
2020년 10월 착공한 항공특화산업단지가 금년 말 준공된다. 첨단 항공정비 메카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항공국가산업단지 지정,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첨단항공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4차 산업형 R&D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발전 방안도 면밀히 검토 중이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운영과 연계해 디지털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산업 유치 방안을 모색해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도시 무안을 실현하겠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무안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희망을 되살리는 작은 불씨가 됐다. 

올해도 1,0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스마트 공장 도입 확산과 무안을 대표하는 스타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 규모 생활도자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으며 무안 도자의  명품화를 위해 도자특화지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창립된 무안도자기사업협동조합을 주축으로 전국 도자산업의 메카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무안시 조기 전환과 도농 균형개발을 통한 상생 도모
도시와 농촌의 균형개발을 통해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성장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무안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최근 30년 만에 9만 인구 수를 회복한 무안군은 시 전환에 탄력을 받게 돼 ‘전남의 수도’로서의 위상 정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3년 무안읍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가 준공되면 원도심의 열악한 문화인프라를 보강하며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기초생활 인프라를 도시 수준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남악과 오룡지구는 오룡복합문화센터, 남악 청소년문화의 집, 남악체육시설 등 생활복합화 SOC를 확충해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공영자전거 대여시스템을 설치하고, 인구 밀집지역 유휴부지에 120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 아울러 오룡지구 공영주차장 부지를 선제적으로 매입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겠다.   

   
▲ 해제면 정훈농장

◆ 미래 지속가능한 농수축산 융복합 기반 구축
무안의 6차 산업형 융복합 산업의 거점이 될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과 양파ㆍ마늘 대표 작물의 과학영농을 선도할 국립파속채소연구소 설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 저장 기능성을 높여 수급을 조절할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을 건립하고 기후변화 대응 첨단 스마트팜 영농단지, 고품질 아열대작목 육성 등 스마트 농정을 구현하겠다. 
 
지난 해에는 3년간 역점 추진해온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의 성과로 우리 군 한우가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를 출범하는 등 한우의 고급화를 위한 체계적인 브랜드 육성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양돈농가 축산 악취 개선  사업 추진으로 악취 민원 다발지역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낙지산란 서식장을 조성하고, 도리포에 수산물위판장과 연계한 복합 회센터를 건립해 지역민의 소득원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 황토갯벌랜드 

◆ 대표 관광지 명소화 및 문화예술 기반 확충 
회산백련지에 전국 최초 호소ㆍ습지형 수목원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지화하고, 도리포와 황토갯벌랜드를 중심으로 갯벌탐방다리, 갯벌 해안누리길을 조성해 노을길 낙지공원과 연계한 해양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갯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재, 람사르 습지도시 지정, 무안황토건축 문화재단을 통한 황토건축 문화 보급 등으로 무안을 생태 문화ㆍ관광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기후변화 위기 대응 환경과 안전을 우선하는 건강한 도시 조성
물맞이 치유의 숲, 성동지 수변 생태공원, 도청 남악 호수 모두누리 열린 숲, 철도변 미세먼지 차단 숲 등 도심 속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차단과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 시설과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도모하고 ICT기반 지방상수도 현대화,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을 통해 맑고 깨끗한 물 관리와 하수처리에 힘쓰겠다. 

CCTV 통합관제 시스템과 연계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재해위험 시설 정비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 사람중심의 포용적 복지정책 구현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ZERO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연대 돌봄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해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충해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변화와 혁신, 소통의 군정 실현
비전2040 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민생을 챙기고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향식 소통행정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정을 실현하겠다.

끝으로 군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함께 사는 공동체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2022년에도 군민의 삶에 힘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위기의 민생과 경제를 풀어내고, 더 나아가 모두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변화를 이루는 데 전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진 기자  saszx647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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