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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팥죽 쑤어먹기 민속체험 참가하세요전남농업박물관, 12월 22일 체험행사…50가족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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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29  17: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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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점차 잊혀져가는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동지 문화 풍습을 재현하기 위해 12월 22일 ‘동지팥죽 쑤어먹기’ 체험행사를 갖기로 하고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가족단위로 50가족 20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행사는 22일 오전 10시 박물관 내 농경문화체험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농업박물관이 잊혀져가는 절기 음식문화 가운데 사악한 잡귀를 쫓아낸다는 벽사축귀(辟邪逐鬼)의 기능을 내포하고 있는 동지팥죽을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을 통해 만들어 먹으면서 절기 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또 옛 추억과 고향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체험행사에서는 옛 농가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초가 옆 농경문화체험관 일원에서 박물관이 미리 준비한 재료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새알심(단자)을 빚어 팥물이 끓는 가마솥에 넣고 팥죽을 쑤어 먹어보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고유의 절기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고향집처럼 정겨운 박물관 곳곳의 전시물을 둘러보면서 옛 농경사회로의 시간여행도 떠나볼 수 있다.

농업박물관은 이날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대행사로 동지팥죽 쑤어먹기 체험 이외 ‘고구마 구워먹기’ 체험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어서 보다 흥미로운 체험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고구마 구워먹기의 기본 재료인 고구마와 호일 등은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은 내달 21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하며 신청 방법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자 성명, 참가자 수, 연락처 등을 알려주면 된다. 체험 참가비와 박물관 입장료 등은 무료다.
 

편집국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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