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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경찰 '출범 100일'...치안현장 소통 행보상무지구대, 북부경찰서, 시민경찰학교 등 현장 방문
오중일 기자  |  raser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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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3  16: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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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서부 상무지구대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통합뉴스 오중일 기자] 출범 100일을 맞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최일선 치안현장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위원회는 13일 서부 상무지구대와 북부경찰서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광주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상무지구대를 방문한 위원회는 주취자 대응, 코로나19 관련 시간 외 영업 단속업무 과중으로 인한 어려움 등 일선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고 향후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신설 및 구청과의 원활한 업무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일선 경찰관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자체 포상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북부경찰서 간담회에서는 자치경찰사무 관련 주요 업무 현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일선 경찰관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와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시민경찰학교 교육현장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자치경찰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광주형 자치경찰 시책 발굴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시민경찰학교에는 주민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민들은 평소 경찰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출범 이후 지역 맞춤형 시책 발굴을 위해 동구·서구 주민대표, 지역 청년, 자치경찰 사무 관련 단체들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집중 단속, 학교 폭력 예방대책 수립 등의 시책으로 연결시킨 바 있다.

위원회는 이번 시민경찰학교 현장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포함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가 치안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봉 위원장은 “전면 시행 100일을 맞이한 자치경찰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주·인권 도시에 걸맞은 시민 중심 치안 정책 발굴을 통해 광주형 자치경찰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기자  raser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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