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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단체,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선생님 순직 처리 촉구전남참교육학부모회 등 “젊은 교사의 사망 억울하고 속상하다”
전라남도교육청 “선생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가능한 예우방안을 적극 모색”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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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6  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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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 대상자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기사와 직접 관계 없음)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전남 순천지역 초등학교 교사 A(24세)씨의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건에 대해 학부모 단체 등이 순직 처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남참교육학부모회 등의 단체는 16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24세의 젊은 교사가 사망하는 사건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며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마음을 담아 교육부와 전라남도교육청에 순직 처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운동을 좋아하고 정말 건강하셨던 선생님으로 학교에서 축구와 인성교육 학습동아리에 참여 할 만큼 건강하고 열정이 넘치던 사람이 백신 접종 이후 나타난 건강악화 신호를 대학병원에서도 치료하지 못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학교의 등교수업을 위해 성실하게 정부 정책에 따른 백신 접종 후 사망한 A교사에 대해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부 등 기관은 순직 인정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7월 28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병원 치료를 받던 중 9월 3일 짧은 생을 마감한 교사 A씨는 가장 모범적인 방역과 등교수업을 이루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 헌신했다는 학생들과 학부모, 교육기관 등의 평가를 받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전남지부는 성명에서 “교육부와 전라남도교육청은 황망한 죽음 앞에 누구보다 가슴이 아플 선생님의 유족들 마음을 보듬어드리고, 선생님의 순직 처리를 위해 조속히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해당 학교 현장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심리치료 등의 지원을 통해 안정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를 요청한다”는 입장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선생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가능한 예우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큰 충격에 빠진 동료 교사와 제자들의 심리치유 방안 등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건강한 선생님이 사망하는 사건에 대해 안타까운 일이지만, 현재까지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사망한 사례는 없었다”며 “백신 접종에 대한 인과관계가 보건복지부 또는 질병관리청의 판단이 선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다”고 답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사고 해당 병원에서 요청하는 경우 피해조사반이 즉시 인과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해당 사례와 관련된 사건은 사고가 접수된 상태로 관련 기관의 인과성 조사가 곧 이뤄질 것이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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