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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때있는 벌쏘임 대응법
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김미라  |  webmaster@tongha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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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8  1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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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소방서 소방위 김미라

우리 몸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면 화학물질이 분비되고, 이로 인해 쇼크 증세와 같은 심한 전신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것을 아나필락시스(과민성반응)라고 한다.

벌에 쏘인 경우 아나필락시스 반응에 주의해야하며 대부분은 큰 위험이 없이 가려움, 부풀어오름, 통증 정도로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호전되지만 반응이 발생한 경우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대부분 원인에 노출된 후 30분 이내에 발생하며 기도부종으로 호흡곤란, 저혈압, 두통, 어지럼증, 구역질, 구토, 복통,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18년~’20년) 동안 벌쏘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5명이며 연평균 2,75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시기적으로는 벌집이 커지는 7월부터 벌쏘임 건수가 증가하고 벌초, 성묘 기간에 급격히 발생했다.

벌에 쏘인 환자 발견 시 이를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
▲ 벌이 없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
▲ 벌침은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긁어 즉시 제거
▲ 쏘인 부위는 소독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여 통증을 완화
▲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보이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최대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 해야한다.

최근 말벌 관련 생활안전 출동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본격적인 휴가철로 인한 야외활동으로 말벌류 노출에 의한 위험 요인이 커지고 있다.

벌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야외활동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벌을 자극하는 화장품, 향수 사용을 자제하며 소매가 긴 밝은색의 옷을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빠르게 20m정도를 뛰어가면 대부분의 벌들이 벌집으로 복귀하기 때문에 벌 쏘임 장소에서 신속히 이탈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대처 방법이다. 

벌에 쏘였을 때 대처방법과 예방법을 기억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란다.
 

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김미라  webmaster@tongha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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