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담양경찰서에서는 지난 7일 경찰서 3층에서 ‘피해자 쉼터(休) 상담ㆍ조사실’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담양인권지원상담소 백영남소장이 참석하여, 담양경찰서와 범죄피해자 심리상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가졌다.

‘피해자 쉼터(休) 상담ㆍ조사실’은 피해자 보호원년을 맞아 사건처리절차 및 보호ㆍ지원제도 안내 등 각종 정보를 범죄 피해자에게 제공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조사에 응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동일 조사 공간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가해자의 2차 위해(危害) 가능성을 사전 차단키 위해 기존 조사실과 다른 별도의 아늑한 공간을 3층에 마련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담양경찰서는 피해자보호전담경찰관을 사건처리 주무 계ㆍ팀장으로 격상하고 ‘내가족의 일처럼’이라는 다짐글귀 및 피해자보호지원 정보가 담긴 QR 코드를 명함에 새겨 그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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