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정재철 기자] 광주광역시는 KTX 호남선개통, 하계U대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 메가 이벤트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6일부터 관광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설하는 SNS는 관광 홍보의 중앙 허브역활을 담당하는 블로그와 페이스북,사진을 기반한 인스타그램이다.

관광 블로그에서는 광주시 관광 새소식을 비롯해 광주 맛집, 멋집, 숙박, 문화, 자연 역사 등 지역의 숨은 명소와 관광코스를 블로거의 사진과 설명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이벤트와 인맥 관리의 이점을 활용해 관광 정보를 웹툰,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실시간으로 알리고, 인스타그램에서는 광주시 주요 관광지와 축제 사진, 영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오는 19일까지 각 SNS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광 SNS 개설 축하 이벤트를 실시하고, 광주관광 블로그의 콘텐츠 확보와 지역 홍보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오색찬란 기자단’을 모집,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자단은 매월 2~3회 광주의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을 SNS를 통해 전달하게 된다. 기자단에는 취재 활동비와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지역과 연령 제한은 없으며, 블로그와 SNS 활용 여부, 지속적인 활동 여부 등을 평가해 최종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서식은 광주시 관광 블로그(http://blog.naver.com/gwangju_city)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22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 yjlim@etriz.net)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4일 광주시 관광 블로그에 공지한다.

김인천 시 관광진흥과장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생생하고 실용적인 관광 정보를 전달,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광주를 관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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