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도 대성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통합뉴스 안광성 기자] 대성장학회(회장 손재순)가 지난 6월 25일 대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도 대성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가족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대성장학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도 대성장학회 장학금 규모는 총 440만 원으로 고등학생 2명(1인당 30만 원), 대학생 7명(1인당 50만 원)에게 410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과 대학생 1명(30만 원)에게 특별장학금이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됐다.

대성장학회는 대성동 관내 학업성적 우수학생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모범학생을 지역발전에 공헌할 미래 인재로 양성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1월에 창립돼 올해까지 총 93명에게 3,5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성장학회는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자생조직 회원들과 독지가 등 지역인사들로 구성됐고, 회원들은 매월 1구좌(1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장학금은 목포시와 대성동 인재 육성에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손재순 회장은 “장학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뜻이 있는 관내 독지가, 사업체 등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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