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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 신고, 참견이 아닌 관심입니다
보성경찰서 경무계 문소희 순경  |  webmaster@tongha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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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9  15: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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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경찰서 문소희 순경

최근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아동학대는 가정 내에서 주로 부모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학대가 사전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정부는 아동학대 사전예방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국민들에게 민법상 징계권 조항이 폐지(국회 의결 ’21.1월 삭제)된 점을 알리고, 가정 내에서의 관대한 아동 체벌 인식 등의 선입관을 개선하기 위해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찰에서는 아동학대 범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는 학대전담경찰관제도(APO)를 2016년 3월부터 운용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확산 이후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생긴 영향에 따라 대대적인 점검에 나서 아동학대가 포착이 되면 전문가와 논의해 피해 아동 분리 등 보호조치를 검토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 보성경찰서에서도 아동학대 전담경찰관을 두어 아동학대 예방 및 수사, 피해자지원 등 미취학ㆍ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점검과 조사를 하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아동학대의 은폐성이란 특징 때문에 피해 아동을 발견하기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아동학대는 주변 이웃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동 학대가 의심이 될 때에는 지체없이 바로 신고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넘어져서 생기기 어려운 부분의 상처나 멍이 아동의 몸에 발견되는 경우, 아동이 계절이 맞지 않는 옷을 입거나 위생상태가 불량한 경우, 평소 아동의 울음소리와 어른의 고함소리가 자주 들리는 경우, 나이에 맞지 않는 성적 행동의 보이는 경우 등 이와 같은 상황을 목격한다면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한다.

이웃이 가지는 작은 관심이 아동학대를 근절하는 첫걸음이라고 본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가지는 세상은 그 부모가 전부이기 때문에 자신이 학대를 받는다는 인식조차 못하는 경우가 매우 높다.

그렇기에 이웃의 도움이 더욱 절실하며, 실제로 많은 이웃들의 신고로 인해 아동학대 사건이 드러나기도 했기에 이웃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며,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국민 모두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보성경찰서 경무계 문소희 순경  webmaster@tongha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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