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민선7기 출범 3주년 출입기자 간담회 가져

[통합뉴스 고현미 기자] 송귀근 고흥군수는 28일 군청 우주홀에서 언론인과 군청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출입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송 군수는 민선 7기 고흥군수로 취임한 후 '고흥 미래비전 1ㆍ3ㆍ0 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착실히 추진하여 군 발전을 앞당겨 왔다.

‘1ㆍ3ㆍ0플랜’은 고흥군 1년 예산을 1조 원 시대로, 군민 1인당 소득을 3천만 원 이상으로, 고흥군의 인구 감소율을 제로화하자는 것이다.

고흥군의 2020년 예산집행액은 8,891억 원으로 22년까지 예산 1조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2019~2020년 2년 동안 확보한 국도비 예산은 1조 5,818억 원으로 민선 6기 2년(2016~2017년)에 비해 4,115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지역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예산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9년에는 고흥군 유사 이래 최대규모의 국책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1,100억 원), 고흥읍 풍수해 방제 사업(459억 원), 고흥읍 도시재생사업(200억 원)을 유치하는 등 민선 7기들의 122건 3,501억 원의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예산 1조 원 시대를 앞당기는데 마중물이 되었다.

또한, 송 군수는 취임 후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여 인구증가에 힘쓴 결과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에서 지난해 말 인구증가 잠재력 전국 4위 지역으로 급부상 시키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따뜻한 복지 실현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고령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치매안심요양병원을 신축하여 치매로 인한 가족들의 걱정을 줄여주었고, 시니어 클럽을 개관해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하였다.

장애인 전용 목욕장을 건립하고,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배려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해 왔다.

또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100억 원을 투입하여 재해로부터 군민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도 앞장서 왔다.

토지소유자들의 협의 지연으로 오랫동안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던, 도양 북촌도시계획도로 미확장 구간(0.4km), 동일 덕흥 농어촌도로 102호선 개설(290m), 과역 독대~슬항 농어촌 버스 운행 미개설 노선의 토지소유자들을 끈질기게 설득하여 사용승낙을 받아내고 개통시킴으로써, 주민들의 오랜숙원과 군민불편 사항 해소해 주었다.
 

고현미 기자  ghmghm0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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