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한방산업진흥원은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림자원의 효율적 보전, 산림자원의 한의약소재화 및 한의약산업 발전지원을 통한 국가와 지역사회 및 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ㆍ외 산림자원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한의약산업 자원발굴에 공동 노력을 선보인다.

특히 산림 및 한의약자원 공동연구 및 학술사업 개발ㆍ추진을 통한 산업화, 연구자 및 전문가 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이익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국내ㆍ외 산림자원 및 한의약자원 산업분야에서의 경쟁력 향상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나고야의정서 및 기후변화 적응 등과 같은 산림 및 한의약자원에 대한 국제적 공동 대응, 상호 구축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등 기술ㆍ정보 교류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은 현재 한국 토종자원의 한약재 기반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의약자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 중 토종자원의 기원 정립 및 자원 등록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국립산림과학원과의 협약 및 공동연구를 통해 토종자원의 한의약산업소재화 연구사업을 추진하는 데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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