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도초도 수국공원의 모습

[통합뉴스 이계선 기자] 4계절 꽃피는 섬을 만들고 있는 신안군이 수국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섬 수국 랜선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신안군은 6월의 4째 주부터 7월 초까지 수국이 가장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 감염증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신안에서 열리고 있는 수국 축제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을 위한 환상의 정원 10리 길이 만들어져 있어 수국 공원을 향한 발걸음부터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 신안군 도초도 수국공원으로 가는 환상의 정원 입구 모습

수국 공원을 향하는 10리 팽나무 산책길은 수국과 니포피아 꽃으로 비단을 깔아 놓은 듯 팽나무 그늘에 형형색색 수를 놓고 있다.

이곳 신안 섬 도초도 수국 공원의 800만 송이 수국의 절정은 오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신안군 도초도 수국공원의 모습

축제 기간인 지난 주말에는 하루 관광객이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환상의 정원’과 수국 공원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목포 북항에서 출발하는 뱃길과 신안 남강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뱃길을 이용해 도착하는 도초도 ‘섬 수국 랜선 축제’는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계선 기자  pro9400@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