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청소년포상제는 연령에 따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만9~13세), 국제청소년성취모상제(만14~24세)로 참여 가능하며, 4~5가지 영역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설정한 목표 달성시 포상으로 동장ㆍ은장ㆍ금장이 수여된다.   
   
첫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유현선 양(14세,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유 양은 2020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처음 참여하여 포상활동으로 손그림 그리기, 등산, 환경정화활동 등의 활동을 했다. 

유현선 청소년은 “하는 동안 좀 힘든 점도 많았고, 재밌는 점도 많았었다. 힘든 일이 있었어도 열심히 노력하니깐 재미있고 인상 깊었던 경험이었다. 또한, 내가 세운 목표들을 스스로 계획 세워서 성취하는 일이 더 많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정윤 양이다. 정윤양은 포상제 활동으로 프랑스자수로 티코스터 완성하기, 손그림으로 나만의 굿즈 만들기, 방탄소년단 춤 연습하기, 환경정화활동을 하였다. 
   
양정윤 청소년은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계획해서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들이 소중하다고 느꼈다. 세운 목표들을 달성했을 때는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했다. 어떤 일이든 시작하기 전에 ‘내가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만 하다가 시간만 많이 보냈었는데, 포상제를 해보고 내가 지킬 수 있는 계획부터 차근차근 하나하나 정해보고 지켜보려고 노력하는, 도전하는 내 모습이 달라진 점이다” 고 전했다. 

청소년포상제 참여는 e청소년(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에서 청소년포상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거주 지역 사무국의 포상담당관과 상담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포상담당관은 포상제 활동의 계획과 방향 설정은 물론 활동기록 및 승인을 통한 진도관리까지 지원한다.

광주사무국에서는 포상을 완료한 청소년들에게 인증서 등 포상물품을 제공하고 포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