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전남 영광군 낙월도 인근에서 손가락을 다친 선원이 발생해 해경이 해상에서 긴급 이송했다

[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목포해경이 해상에서 그물작업 중 손가락을 크게 다친 60대 선원을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16분경 전남 영광군 낙월도 인근 해상에서 연안자망 어선 A호(9.77톤)의 선원 B씨(60대,남)가 그물작업 중 왼쪽 손가락이 롤러에 끼어 크게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낙월도 인근 해상에서 B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신안군 지도읍 송도선착장으로 이동해 오후 7시 28분경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B씨는 광주 소재 병원에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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